▲ 장안구 율천동의 사랑실은 수지침 봉사단 모습.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도시 정착을 위해 평생학습 시범동 3개 센터를 선정,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율천동의 사랑실은 수지침 봉사단, 송죽동의 경기과학고와의 행복한 동행, 청소년 비전공부방, 조원1동의 대추골 음악친구들 등 총 3개동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율천동의 수지침 봉사단은 지역 노인들을 위해 주 2회 침, 안마, 뜸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노인들의 건강과 활력을 되찾게 하는 지역 복지프로그램이다.
 
또한 송죽동의 청소년 비전 공부방은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정서 안정을 위해 경기과학고 지역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지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국어, 영어, 수학 등 기초과목 지도와 함께 올바른 청소년 비전을 제시, 멘토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조원1동의 대추골 친구들은 순수 아마추어 음악 동아리로서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운 악기 연주 실력을 복지시설, 지역 행사 등 자선공연으로 연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평생학습 시범동은 지역사회를 통한 나눔과 배려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지원함으로써 주민자치센터로서의 긍정적 역할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라며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수원을 대표하는 특색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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