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하는 ‘제28회 대한민국 국제음악제’가 4일 개막한다.

‘서울 G20 정상회의 경축 음악회’를 주제로 14일까지 서울과 구미, 부산에서 열린다.

4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의 지휘로 서울바로크합주단이 연주한다.

베를린필하모닉의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빌프리드 슈트렐레와 비아바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고현수도 함께한다.

8일과 9일, 10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각각 독일 헝가리 한국 등 6개국 아카펠라 그룹의 콘서트, 리신차오 지휘의 중국국립교향악단 공연, 정치용 지휘의 KBS교향악단 연주회가 펼쳐진다.

중국국립교향악단은 11일 오후 7시30분 구미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14일 오후 5시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주회를 이어간다.

예술의전당 기준 VIP석 20만원~A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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