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문 막사발 실크로드
2023.05.05 06:00
이종승 화백과 필자의 인연은 인사동에서의 3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이종승 화가와 함께 한 첫 그룹 전시로는 1995년 '하늘소리 그 텃-밭'이라는 5인의 초대전이 인사동의 동광갤러리에서 있었다.당시 참여 작가로는 강용대(작고), 이수(작고), 이종승, 강정남(강탄공 스님), 김용문이었는데, 그 이후로 2020년 인사동 5인전(이종승, 강탄공, 금보성, 인명, 김용문)이 인사동에서 30년 만에 블랙홀 재회전을 가졌다.그들의 만남이 띄엄띄엄 만나는 존재감 없는 무수리로 보이는 혼돈일 지 모른다. 우주 그림의 대가, 별아이 강용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