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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시 '가을 한파' 기승…서울·수원 2도, 파주 -2도 '체감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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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 찬 공기 남하…28일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춥다출근길 강풍에 체감온도 뚝…경기 북부·내륙 영하권, 서리·얼음 주의수확기 농작물 냉해 예방 및 환절기 심뇌혈관 건강 관리 비상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22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길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6.10.2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22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길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6.10.22. kkssmm99@newsis.com /고승민 / 뉴시스

28일 아침,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밀려오면서 서울과 수원의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찬 공기 유입과 함께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출근길 체감 온도는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다.

28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분포를 보이며, 수도권과 경기 내륙을 중심으로 낙폭이 크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2도 ▲파주 -2도 ▲연천 -3도 ▲춘천 -1도 ▲대전 3도 ▲대구 4도 ▲광주 5도 ▲부산 7도 등이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수원 13도 ▲인천 12도 ▲파주 11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광주 15도 등에 머물며 낮 동안에도 찬 바람이 불어 쌀쌀하겠다.

이번 추위는 28일 아침에 피크를 이룬 뒤 29일 낮부터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당분간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환절기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생활 한파 대처 가이드] "체감 영하권 출근길, 이렇게 대비하세요"

• 출근길 맞춤 옷차림 및 방한 소품 착용

두꺼운 옷 한 장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레이어드 착용(셔츠+가디건/조끼+외투)이 보온 유지에 효과적이고 낮 동안의 기온 상승에도 대응하기 좋습니다. 출근길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만큼, 경량 패딩이나 울 코트 등 찬 바람을 막아주는 외투를 입고 스카프나 머플러, 장갑을 챙겨 목과 손 등 노출 부위를 감싸면 체감온도를 2~3도 이상 올릴 수 있습니다.

• 심뇌혈관 질환자 야외활동 유의

갑작스러운 찬 공기 노출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급격히 높일 수 있습니다. 어르신이나 심뇌혈관 질환자는 아침 야외운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목을 따뜻하게 감싸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확기 농작물 냉해 및 서리 피해 예방

경기 북부 및 내륙 산간을 중심으로 영하권 기온과 서리가 발생하므로, 농가에서는 수확기 농작물이 냉해를 입지 않도록 보온 덮개를 씌우거나 가온 시설을 사전 점검해야 합니다.

• 새벽 안개 및 도로 살얼음 주의

교량, 터널 입·출구, 그늘진 도로 등은 밤사이 내린 이슬이 어는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출근길 감속 운행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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