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전 수상 시몬 페레스가 임종을 앞두고 남긴 자서전이 '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 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영어로는 'No Room for Small Dreams'입니다. 과거 한 번 소개했던 책입니다만, 최근에 다시 읽고 다시 추천합니다.

시몬 페레스 수상은 이스라엘이 나라를 세우게 된 1948년 5월 13일에 당시 수상이었던 벤구리온의 비서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때 그의 나이 25세였습니다.

그렇게 시작되었던 그의 정치 생활이 수상을 4차례나 역임하였고 장관직을 무려 11 차례나 담당하였던 애국자 중의 애국자였습니다.

특히 그가 수상으로 재직 시에 인질을 구출하였던 '엔테베 작전'은 전설적인 작전으로 손꼽힙니다.

그는 국가 경영을 마치 벤처기업을 경영하듯이 경영하였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자전거도 만들지 못하였던 시절에 비행기 만드는 꿈을 펼쳐 끝내 이루었습니다.

특히 그는 재직 시 농업에 대담한 투자를 하여 연 강우량 33mm에 불과한 네게브 사막에 농업을 일으켜 국민 농업으로 성공시킨 장본이었습니다.

나는 동두천 돌산에서 농업 공동체 두레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으로 농업에 대한 그의 주장을 100%로 공감합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농업은 95%가 과학 기술이요, 농민의 노동은 5%면 족하다" 옳은 말입니다.

그와 그의 동료들은 물이 없는 사막에 갈릴리 호수로부터 물을 끌어들여 사막을 옥토로 만들고 오렌지 농장과 축산을 경영하여 농산물 자립하고도 연 수백억 달러 수출하는 나라로 이끌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두레마을 공동체도 요즘 스마트 팜 농장을 세우고 있습니다.

채소를 재배하되 토양에서 재배가 아닙니다.

동두천 두레마을에는 농토가 좁은데다 그나마 돌 반, 흙 반인 형편인지라 채소 공장에서 재배하여 SNS 판매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시스템입니다.

바라기는 실업자로 지나는 한국 청년들이 농업에 헌신하여 젊은이의 꿈을 이루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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