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2017.09.19 15:46
오타모반은 얼굴의 삼차신경분지를 따라 발생하는 색소성 질환이다. 정상피부에서는 멜라닌세포가 주로 표피층에만 존재하는데, 오타모반에서는 진피 내 멜라닌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으로 인하여 병변의 색이 갈색이나 푸른색을 띠게 된다.얼굴 중에서 주로 이마, 눈꺼풀, 관자놀이, 광대주위, 볼 등에 나타난다. 아시아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5배 정도 더 많이 나타난다. 한국인은 인구 10,000명당 3명 정도의 발생빈도를 보인다. 오타모반은 자외선, 호르몬, 피로, 계절변화 등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나이가 들면서 점점 진해지는